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장소설] 마음대로 외전 [노벨피아 독점 일부 공개] 본 내용은 노벨피아에 올라와 있는 외전-7화의 앞부분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노벨피아에서 봐주세요. 이번 이야기는 내가 수정이에게 여장을 그만 두겠다고 말하기 전, 한창 수정이에게 여장을 당하고(?) 있을 때의 일이다. 여느 때와 같이 자취방에서도 여장을 한 상태로 있었다. 수정이가 입으라고 준 바디슈트를 입고, 둥근 몸 선을 만들기 위해 지방 생성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으며 피하 지방층을 만들고 있었다. 눈에 띄게 허리는 얇아지고, 골반은 넓어졌다. 물론 완전 여자처럼 몸의 라인이 생기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일자의 남자의 몸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휴대폰으로 유튜브를 뒤적거리며 심심했던 와중, 수정이에게 카톡이 왔다. -- 뭐해? -- 그냥... 유튜브 보고 있었어요. -- 학교 정문 앞으로.. 더보기 [여장소설] 마음대로 (103) 마음대로 103화 - 덩치 나는 백에서 휴대폰을 꺼내 윤정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 언니, 지금이야! -- 알았어. 조금만 기다려. 전화를 끊고 벤치에 앉은 채 기다렸다. 몇 분뒤, 탄탄한 근육질(?)의 남자 두 명이 내가 앉아있는 벤치 쪽으로 다가왔다. 나는 다가올 것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덩치에 압도되어 허리를 쫙 펴고 더 긴장하며 앉아있었다. 나이는 20대 후반..?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 두 명. 쑥쓰러운듯이 내게 다가와 말을 걸었다. -- 혹시, 벚꽃 구경 같이 하실래요? -- 네....? 묵직한 덩치와는 다르게 떨리는 목소리로 내게 물었다. -- 혼자 계신 것 같아서요. 벚꽃 구경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아서. -- 아.. 괜찮아요. 거절의 의사표시를 해준 뒤, 고개를 기울여 민.. 더보기 [여장소설] 마음대로 (102) 마음대로 102화 - 벚꽃 벚꽃이 예쁘게 핀 중앙공원에는 커플들이 정말 많았다. 남녀가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걸어가는 커플들. 민국이와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는 나도 이러한 커플들 중 하나로 보일 것이라는 사실에 조금 흥분되었다. 손을 잡고 벚꽃잎이 휘날리는 길을 걸어가는 동안, 민국이는 부끄러운지 별 말을 하지 않았다. 민국이가 이렇게 귀엽게 느껴지는 것은 처음이었다. -- 오빠, 나도 저기서 사진 찍어줘. 나는 가장 벚꽃이 예쁘게 핀 벚꽃나무 앞으로 다가갔다. 민국이는 어색하게 자기 휴대폰을 꺼냈다. 나는 하늘하늘하게 내려오는 벚꽃잎 몇 개를 잡아 손에 들고 활짝 웃었다. -- 자, 찍는다! 찰칵! -- 찍었어! -- 오빠, 여러장 찍어줘~ -- 알았어. 찰칵! 찰칵! 민국이가 찍은 사진을 확인해보니,.. 더보기 [마음대로] 공지사항 (3.26) 안녕하세요. 라치남입니다. 현재 제가 연재하는 소설 [마음대로]는 제 블로그, 노벨피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51화 ~ 최신화까지 보실 수 있고, 노벨피아에서는 1화 ~ 최신화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블로그 연재분을 일정 분량 이상으로 묶어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3.26일자로 노벨피아 연재분이 자유연재 > 플러스로 이동하게 됩니다. 자유연재의 정산금 지급이 종료됨에 따라 플러스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플러스로 이동한 만큼 블로그 연재분에서 볼 수 없는 내용 (수위가 센 내용) 들이 추가될 것 같습니다. 며칠 전 올렸던 외전 분량도 아마 노벨피아 연재분에 풀버전으로 올라올 것 같네요. 남은 [마음대로] 의 내용도 재미있게 봐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novelpia.com/n.. 더보기 [마음대로] 공지사항 - 외전 관련 공지 (최종 결과) 안녕하세요. 라치남입니다. 며칠 전, 노벨피아에 올라온 [마음대로]의 32화-34화 까지의 오리지널 추가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기존까지의 나름 순한맛(?)의 스토리와는 다르게 흘러가 흐름이 깨지지 않을까 조심스러웠는데, 다행히 많은 분들이 봐주신 걸 보면 다들 재미있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마음대로]의 메인 스토리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각 인물별로 충분히 다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서 외전편을 추가로 더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이번 외전편에서 나오게 될 스토리는 독자분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1. 지애 X 수정 > 수정이가 그쪽 취향이기 때문에 19 관련 내용이 될 가능성이 큽.. 더보기 [마음대로] 공지사항 - 노벨피아 오리지널 내용이 추가됩니다 안녕하세요. 라치남입니다. 노벨피아에 연재하고 있는 [마음대로] 가 벌써 총 조회수 700회를 넘겼습니다. 이미 블로그에 연재했던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시고 있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소설 [마음대로]에는 블로그에 연재함으로 인해 생기는 수위 조절 문제로 생략해야 했던, 내용들이 있는데요, 노벨피아에서 생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감사드리는 마음을 담아, 처음으로 대놓고 19금의 오리지널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노벨피아 연재 기준 32화-34화가 될 예정이구요. 3.16 화요일 저녁 7시에 32화가, 3.16 화요일 저녁 9시에 33화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34화는 아직 미정입니다. [마음대로] 는 여장을 주 내용으로 다루는 소설인 만큼, 이와 관련된 내용이므로 주의.. 더보기 [여장소설] 마음대로 (101) 마음대로 101화 - 선택 -- 내가 선택을 하게 되면, 너는 나와 만나줄거야? 내 남자친구가 되어 줄 수 있어? 여자가 될테니, 내 남자친구가 되어달라는 고백. 몇 달 전만 해도 민국이와 이런 관계가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고등학교 때 부터 정말 친하게 지내던, 언제 만나도, 어디서 만나도 편하게 지냈던 민국이를 어느 순간부터 만나면 심장이 두근거리는 그런 만남이 되고, 민국이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내가 받아들이기까지. 민국이에게도 쉽지 않은 선택이다. 내가 지애로, 민국이의 남자친구로 살게 된다면 민국이는 쉽사리 나와 헤어질 수 없으니까. 나는 사실상 민국이 외에는 만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리니까.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걸 나도 알고 있다. 나는 충격을 받아 멍하니 있는 민국이에게 말을.. 더보기 [마음대로] 3.14 공지사항 안녕하세요. 라치남입니다. 제 첫 소설 [마음대로] 가 100회까지 왔습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마음대로]는 원래 수위가 조금 높은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에 광고가 달리면서, 이후 내용들은 차차 순애물(?) 형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지금까지도 이 수위조절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요, 전에 완전히 생각했던 대로 [마음대로!] 라는 19금 버전을 만들어서 올려볼까도 생각했지만 스토리 진행이 너무 많이 나간 탓에 전부 바꾸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노벨피아라는 사이트가 새로 오픈하면서, 제 새로운 소설, [짝사랑이 되어 고백을 받는다] 를 연재중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마음대로] 도 글자들을 조금씩 개선하고, 블로그 수위조절 때문에 뺴야 했던 부분들을 일부 넣어서 정리해..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