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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여장소설] 마음대로 크리스마스 특집 (2) 특집편이므로 본편의 시간대와 일치하지 않습니다!! (본편의 시간대는 12월 종강시즌 ~ 다음해 4,5월입니다.) 이번 특집편의 시간대는 크리스마스 시즌, 김수철이 여장을 잠시 그만둔 시간대입니다. (본편 55화~66화 시간대이며 본작의 시간대는 봄시즌) 1편을 먼저 보고 와주세요! 눈이 자박자박 쌓이는 것을 보며, 나는 민국이네 집에 도착했다. 민국이네 부모님은 민국이네 할아버지댁을 가셔서, 민국이 혼자만 집에 있었다. -- 수철아. 어서와. -- 오랜만이네. 사실 민국이를 본지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동안 거의 여장을 한 채로 지냈고, 지애인 상태로 민국이를 보았기 때문에 원래 남자인 내 모습으로는 오랜만이었다. -- 그 가방은 뭐야? -- 바로 크리스마스 선물보따리. -- ?????? -.. 더보기
[여장소설] 마음대로 크리스마스특집 (1) 특집편이므로 본편의 시간대와 일치하지 않습니다!! (본편의 시간대는 12월 종강시즌 ~ 다음해 4,5월입니다.) 이번 특집편의 시간대는 크리스마스 시즌, 김수철이 여장을 잠시 그만둔 시간대입니다. (본편 55화~66화 시간대이며 본작의 시간대는 봄시즌) 크리스마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수정이랑 사귄 뒤로, 크리스마스는 수정이랑 보냈었는데, 이번에는 내가 여장을 그만두기로 하고 수정이의 남동생과의 약속까지 기다리는 동안 다시 연락하기 애매한 그런 관계가 되어버렸다. 사귀는 것도 아니고 헤어진 것도 아닌 그런 관계... 쓸쓸한 솔로 크리스마스처럼 보내야 한다. -- 민국이한테 연락해볼까...? 수정이와 연애하기 전, 고등학교 때는 항상 민국이와 크리스마스를 보냈었다. 우리 둘 다 여자친구가 없었기 때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