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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들/[여장소설] 마음대로

마음대로 - 두 번째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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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음대로>라는 소설을 쓰고 있는 라치남입니다.

정말 제가 좋아하는 방식대로 제 재미를 찾아 쓴 소설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보고 계셔서 놀랐습니다.

대략 50분 넘게 보고 계신 것 같아요.

 

어느 부분에서 좋아해주시는 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추측해보자면

아마 여장소설이 워낙 마이너한 장르라 쉽게 찾아보기 힘들기도 하고,

자극적인 맛이 있기 때문에 많이 봐주시는 것 같아요. (다음에서 노출이 많이 되더라구요.)

 

수위를 조금 더 올리고 싶지만, 부담스러운 분도 있을 것 같고 (선정적이라고 광고도 안 달립니다 ㅠㅠ)

티스토리에서 어느정도까지 허용되는 지 몰라서

여장, SM적인 부분에서 소프트하게 가야 될 것 같습니당.

 

사실 큰 그림을 그려놓고 쓰지 않고 그냥 무턱대고 글을 써대는 (?) 중이라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최근 열심히 썼습니다 ^^)

스토리가 많이 꼬일 것 같긴 한데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이제 슬슬 분량도 많아지고 정주행 하시기엔 만만치 않은 분량이니 앞으로의 방향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보다가 헷갈리실 것 같아서 적는데, 소설의 시작이 2학기 종강시즌이고 (12월정도)

해가 넘어가는 시점이라 중간에 나이가 한살 씩 올라갑니다.

 

지금까지 나온 등장인물들 총 정리를 한번 해야 될 것 같아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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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수철 (23 남)

 

이 소설의 주인공이자 화자. 삼주대학교 공대생이다.

여자친구인 수정이가 있지만 헤어지고 난 후 수정이에게 여장을 당하는 SM적인 관계로 변했다. 여장소설 주인공 답게 여장이 잘 어울린다. 다리와 발 페티쉬가 있으며, 여장을 원하지 않지만 수정이와 헤어질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수정이와 함께하기 위해 강제여장을 하는 중이다.

SM 계약을 맺어 수정이의 노예관계이기 때문에 수정이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중성적이면서도 마른 몸으로 고등학생 때도 여장을 당한 적이 있으며, 현재 수정이의 계획에 따라 착실히 몸의 여성화가 진행되는 중이다. 여장이 잘 어울린 다는 것을 본인도 알고 있다.

 

학교 앞에서 자취를 하고 있으며 수정이네 삼촌네 카페에서 알바를 하는 중이고, 가끔 알바 중 코스프레도 한다.

 

 

2. 김지애 (20 여)

 

김수철이 여장하고 생활하기 위해 수정이가 만든 캐릭터, 즉 가상인물이다.

현재 수정이네 삼촌 카페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

170센치 정도 되는 큰 키에 작지 않은 봉긋한 가슴, 잘록한 허리에 길쭉하게 잘 빠진 긴 다리와

얇고 매끈한 허벅지와 종아리를 가진 전형적인 슬렌더 타입의 여성이다.

 

올 해 삼주대학교 간호학과 1학년이 되며 스물 세살의 오빠가 한 명 있다.

 

 

3. 이수정 (23 여)

 

수철이의 여자친구였지만 헤어진 후 6개월의 노예계약을 통해 지금은 수철이의 주인이다. S 성향이 있으며, 남자를 여장시켜 수치심과 정복감을 느끼는 것을 좋아한다. 수철이가 카페 알바를 하며 벌어들이는 돈을 모두 가져가고 있다.

 

두 살 어린 동생이 있으며, 동생과도 SM플레이를 종종 즐긴 듯 하다.

 

 

4. 정민국 (23 남)

 

수철이와 고등학교 때 부터 친하게 지낸 베프. 대학교까지 같이 다니며 둘이 자주 놀러 다녔지만

알바를 시작했고, 수철이도 여장을 하게 되면서 잠깐 멀어지게 되었다.

 

수철이가 현재 여장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다.

 

 

5. 카페 사장님 (?? 남)

 

수정이의 삼촌으로, 여러 곳에서 카페운영을 하다가 지금은 삼주대학교 앞에서 카페25시를 운영하고 있다.

장사가 잘 되지 않아 걱정이었지만, 알바생 지애의 눈물겨운 코스프레로 떡상중이다.

 

수정이가 말해주어 지애가 남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여장을 취미고 좋아서 하는 걸로 알고 있다.

 

 

6. 김정태 (21 남)

 

사장님과 고등학생 때부터 알바생으로 일해왔다. 최근 취직 준비를 위해 그만뒀으나, 신입 알바생으로 들어온 지애에게 마음이 있어 고백했으나 당연하게도 차였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은듯..?

 

 

7. 오윤정 (21 여)

 

수철이의 과 후배이며, 학기 중에 수철이랑 친하게 지냈으나 방학 후 수철이가 연락두절되어 아쉬워하는 중이다. 

 

 

8. 정만수 (20 남)

 

지애랑 소개팅한 남자. 올해 삼주대학교에 입학해 1학년이 되며, 지애랑 동갑이다.

짙은 눈썹에 짧은 스포츠 머리, 어두운 피부톤의 운동 잘하게 생긴 스타일이다.

수정이와 소개팅 후 애프터신청은 하지 않았지만 언젠가 또 만날지도 모른다.

 

9. 정동민 (21 남)

 

수철이의 고등학교 후배이자 동아리 후배. 아버지가 중소기업 사장님이셔서 금수저이다.

눈썹 짙고 키도 크코 덩치가 커서 남자다운 매력이 풍기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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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입니다.

전반적인 등장인물은 거의 다 등장 하였으며, 이야기가 진행되는 대로 가끔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지면서 헷갈리시는 분들은 여기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다시한번, 모두들 봐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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